광식이 동생 광태
정경호(이웅), 김아중(경재)
이 영화에서는 몇가지 사랑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7년간의 짝사랑을 고수하며 살아온 광식, 사진관을 운영하며 다시금 만나게된 윤경과의 재회,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는이로 하여금 답답함과 저런 바보같은이두 있나싶어...
어리숙한광태는 술만먹으면 필름이 끊기어 여러가지 인연들의 가능성을 이웅과 윤경으로 이어주는 역활아닌 역활을 하게된다.
연애관을 항시 쿨~하게 주장하지만 막상 경재에게로 끌리는 마음은 삶의 모습을 바꾸게한다. 항상 당기시오란 문도 밀던그가 당기는 모습, 술에 취해 약속등은 잊고 행하지않던 그가 열심히하는 그 모습...
그래...
사랑이란 모습은 여러가지 의미를 형태를 갖출수 있다.
나이가 들며 점차로 인연이란것에 대해 듣고 느껴가는데 광태가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모습을보며 정말 서로간의 타이밍과 인연.... 그런게 맞아야할꺼같다.
광식 (김주혁) : 인연 이였을까 아닌건 아닌거다. 될꺼라면 어떻게든 된다.어쩌면 나는 그녀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걸 즐겼는지도 모른다.그게 짝사랑의 본질이다..이제 더이상 바보 짓 않는다
나는 내 인생에 수많은 여동생들을 생각했다. 그들의 오빠가 되는 대신 나는 그들을 이성으로 사랑할 수 있는 자격을 박탈당했다. 그건 근친상간에 해당되니까.
인연은 하늘이 미리 정해주는거야 그런데 서로 인연인 줄도 모르고 자꾸 뒤돌아서게 되 버리면 그걸 보고 있는 신은 얼마나 답답할까?
일웅 (정경호) :사람이 하는 사랑중에는,,배꼽 위의 마음이랑 배꼽 아래의 마음이 있잖아,,근데 이번엔 배꼽 위의 마음이 움직인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