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붓들...

다시 찾아들기 시작한 내 붓과 나이프들...
적어도 붓질을 할때는 시간가는걸 모른다..정말... 눈깜짝할새 해는 지고...ㅎ

요즘 서점가면 다양한 기법들을 소개하는 책들이 많다.

기법도 중요하지만 창의성... 생각하는 힘 볼줄아는 힘 표현할 수 잇는 힘이 중요하다

우연에 의해 멋들어지게 될수있지만
그 우연조차 필연으로 만들어하는 나....

특히 나 초등학교때부터 사용하던 붓도 몇개 있다..
아직 머리털이 빠지지않아서... 버리지못하고 그렇다고 세밀할땐 쓰진못하지만
그나름의 색을 흡수하여 발색해버리는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다.

나도 시간이 흐르고도 나를 버리지않고 내가 택한 것들을 소중히 안으며
어디에서도 필요해질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