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영상이야기
라 비 앙 로즈 (The Passionate Lift Of Edith Piaf, La Mome, 2007)
MindUp
2007. 11. 4. 21:42
완전 대감동이다..
어제 보았던 식객의 여흥이 채가시기도 전에 이 영화의 미친듯한 그 열정적인 목소리에 흥분을 해버렸다..
이 영화 시사회까지 포함해서 현재 10회넘는 감상을 했다...
영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서 그 목적을 두고 정열적으로 노력했을때... 그때가 가장 아름다운거 같다.
에디뜨 삐아쁘라면 어렸을때 간간히 들었던 라비앙 로즈랑 빠람~~ 요거밖에 몰랐다
머 우리나라 가수도 잘모르는데 샹송가수를 어찌 알겠나마는...정리를 조금 해봐야지...^^
하나.. 어린소녀의 혼란스러움과 불안함
안정적이지 못한 부모의 존재는 오히려 그녀에게 불안한 자아를 남긴것 같다..
성년이 되어 거리의 가수로 벌이를 할때 죽어도 몸을 팔지 않겠다고 외치는 것은 어렸을때 맡겨져서 자란 친할머니댁에서 보고 듣고 자란 그 짧은 기간에 만들어진 거부반응일지도 ...
두울.. 정체성
거리의 가수로 아티스트라 부르짖던 그녀의 어머니, 서커스 곡예사로 밥벌이를 하던 아버지. 이들의 영향이런가
타고난 재주로 그녀도 아티스트로써 살기를 바랬던 거 같다.
생의 이유를 찾고자 발버둥치는 그런 모습이었다.
세엣.. 열정
사랑에 대해서 정열적인 그녀.. 비록 올바른 사랑은 아니지만 그것도 열정..
노래를 부르는 삶에 대한 열정. 노래를 하지않는다면 죽는것이라는 열정..
노래로 자신을 믿고싶어하는 열정..
정말 소름끼칠만큼 노래...연기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