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영상이야기
상성: 상처받은 도시 (傷城: Confession Of Pain, 2006)
MindUp
2007. 7. 25. 20:51
퇴색하여 바랜듯한 색조속의 퇴폐하여 쓰러질듯 아슬한 음악.....
그속에서 드러나는 이야기들이 너무나 잘 어울러져 보는 내내 심장이 갑갑하게 죄여왔다....
나의 이상형에 무척 부합되었던 금성무의 나이든 모습에 또다시 반하고 고뇌하는 그 몸부림에 같이 설레이고..(?)
양조위의 그 눈빛속에 그 말투속에 그 영화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었다..
캐리비안을 보는 이와 상성을 보는 두 패로 나뉘어 극장에 입장했지만 하나도 아쉽지 않게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안고 집으로 오는 한시간 내내 그 무채색의 영화가 잊혀지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