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영상이야기
영화는 영화다 (2008) - 카리스마있다!
MindUp
2008. 9. 14. 14:33
영화는 영화다!
그래 영화는 "장수타"역을 맡은 삐딱선 성격인 대스타 강지환과
과거 배우를 꿈꾸며 단역을 하다 건달 머리가 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이강패"역의 소지섭이 있었다.
실감나는 영화를 위해...
연기못하는 틀을 벗어나기위해...
삶의 무게를 비틀어보려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하이라이트가 되는 라스트씬...
누가누군지 점점 구분하기가 어려워져가는 중에 막판에 남긴 강패의 알수 없는 미소한판...
강패...소지섭 멋지긴 참 멋졌다
그 무게감있고 차가운 그 느낌.... 참 멋진 남자다. 반할만큼
난 이런 사람이 좋더라...
그다지...매력적이지않았다.
아쉬운 목소리톤.
개인적인 취향으로 살짝 깔리는듯 굵게 퍼지는 중저음의 남성톤을 좋아하는데
강지환의 깔깔하면서 높은음의 목소리에 귀가 거슬리는듯했지만
캐릭터 이해에 많이 노력했는지
점점 캐릭터와 점입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미나역의 홍수현... 왠지 선이 예뻐보이는 여배우
봉감독~~완전 웃겼어~~~최고!!!
당신이 없었다면 지지리도 무거운 영화로 무게중심이 폴짝 내려갔을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