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칵! 사진을 찍어요
동색의 만남, 우아함과 정적임.
MindUp
2008. 5. 21. 07:07
자주 가던 영화관이었다
어느날 어두운 빨강으로 두겁게 툭 떨어지는 커튼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다.
상당히 그로스하면서 우아하였다면 우스울껀데 내눈엔 정말 고고하며 좋아보였다.
그리고 그후 시일이 지나서 찾아간 그곳의 다른 상영관에서는 초록색의 숲을 만들고 있었다.
공간은 어떠한 색과 질감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지각에 큰 영향을 미침이 분명하다..
- Sanyo Mz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