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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훌쩍 가고싶네

MindUp 2007. 1. 17. 21:52


아침부터 자욱하였던 안개는 역시나 화창하니 맑은 날씨 예고편이었다..

가끔 복도에 나가 답답한 공기를 털쳐내려 창밖을 바라보다 저 멀리 가고싶단 충동을 느껴버린 하루였다.

그렇다고 일이 싫은건 아닌데

왜그런날 있잖은가.

가끔은 훌훌 날리고 푹 쉬고 오면 뽀송해질 피부와 맑아질 머리, 그런 재충전의 의미 ^ㅇ^

여하간 나씨 차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