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울의 초상화
꽃등심먹었음...
MindUp
2008. 3. 14. 23:17
압구정 못가 뒷쪽(시네시티는 지나고...)으로 새벽잠 이라는 고깃집에 다녀왔다.
요동네 물가 비싼건 알았지만 이토록 비쌀줄이야....
가격표가 안보이고 그냥 메뉴판만 주길래 주저없이 내가 좋아하는 불백으로 고고~~했으나 불발탄!
주위의 강력한 추천과 만류로 인하여 꽃등심으로 메뉴 변경!
사진은 찍지 못한관계로 서술식으로 표현해야한다..
야들야들 부드러운 살결...
쉬원한 CASS 한잔과 어울러져서 아주 일품이었다.
다행히~ 요즘 못 먹는거 없이 다 잘먹는 나에게
선지국과 ...멸치 김치찌개? 와오...이건 충격적인 맛이얌.....
ㅎㅎㅎㅎ 먹을만한데~~~그랴.
이러한때에 나는 하늘에 계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못먹을땐 배가 너무너무너무 고파 먹고싶어 먹음 다 .... 소화도 안되고 오바이트~~~로 고생해야해서)
ㅋ
음...근데 넘 비싸다...1인분이 48000원이라뉘!!!!!!!!!!!!!!!!!!!!!!!!!!!!!!!!!!!
주변엔 다 꽃등심 시켜먹어서 가격대 무난한갑다했는데
여기가 어딘지 까먹었다.ㅡ.ㅡ
말로만 듣던 직장인들 점심시간마져 7~8000원부터 시작이라는 동네임을..
그래도 맛이 있어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