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솔레이의 유령은 예전에 TV에서 한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떄 보지못한 다큐였었다.
운좋게 하이퍼텍나다의 다큐프러스인 나다에 초대석에 당첨되서 다녀왔다...
솔직히 하이티 공화국이란곳이 어딘지도 있었는지도 알지 못하였다.
흑인들의 독립 공화국 (?)...
그치만 법치국가를 표방하지만 실상으론 무력이 통하는 곳이었던 것같다.
투팍과 빌리 형제의 인터뷰와 하이티 공화국의 모습.. 힙합음악도 음악이지만
형제간의 애증, 살고자하는 욕구, 죽음에 대한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예전에 Soul과 Hiphop은 흥겨운것이 아니고 고통과 죽음의 두려움속에 핍박받는 흑인들이
스스로의 삶을 이야기하고 힘을 내기위해 만들어진것이라고 들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농사철때 농민들이 부르는 농가처럼.
그래서 더 이 다큐를 보면서 가슴이 저려왔는거같다..
문화의 차이인지...갱을 사랑하게되었다는 레레의 이중적인 모습? 그치만 왜 그모습이 진정한 사랑이 아니고 가식적인... 짜임이라 느껴지는지...
왜냐면 이건 다큐...다큐니깐 조금더 극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서 그녀를 이용했는지 모른다...
왜냐면... 그속에서 정말을 느낄수 없었다.. 적어도 그녀의 모습에서는..
형제를 증오하면서 스스로 그를 죽이진 못하고 적어도 형제애를 보여주는듯햇다...적어도.
하지만 인간애는 그곳에 없었다.
왜냐면 총이 사라진 힘잃은 자들은 또다른 총 든자에게 약자가 되어 또 죽어갔으니깐.
약육강식, 평화란 없다. 살기위해 강해져야하고 가족을 지키기위해 죽지 못하고 살아야한다...
총이 곧 힘이라고 부르짖던 그들이 생각난다..
그치만 충격적인건.........................................................
이건 다큐도 그냥 다큐도 아닌 페이크 다큐 다 ,
완전 XX다...
난 진실한 영화를 원했다고
난 진짜 다큐를 바랬다고
가짜가 아닌.... 이게 머냐고
내가 느낀 이상한 레레의 행동과 그 형제들사이의 묘한 관계가 역시 다 짜고친거라고..........?????????
페이크 다큐의 묘미가 거짓을 통한 진실이라하지만 그래도 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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