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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일요일 주말 집 청소에 지쳐서 더위도 피할겸 쉬러 들어간 영화관, 오후 나절 커플들 사이에 홀로 앉아서 해운대를 관람을 했다. 머 항상 조조를 보다가 오랜만에 저녁에 보게된 영화다...^^ 머 여튼 단기간에 내려갈줄알았던 영화라 보지않다가 어느새 관람객 숫자가 오르는걸 보니 먼가 있다싶어서 궁금하여 안볼 수가 없었다. 여튼 난 보고왔다.... 그치만 3%부족함의 느낌은 멀까?? 더보기
체인질링 (Changeling, 2008) 마음속 어딘가에서 턱하니 막혀진 영화. 체인질링. 클릴ㄴ트 이스트우드 감독만의 또하나의 수작(부패한 권공력이 판을 치는 L.A.를 바탕으로 크리스틴 콜린스 사건을 영화화 했음)이 나왔다. 기본적인 영화를 기억을 해야한다. 1. 1928년 LA, 전신 전화국 팀장님 크리스틴 콜린스 2. 책임감에 무서워 떠나버린 아이아빠. 3. 홀로 키워온 워터가 사라졌다. 4. 낯선 아이를 델려온 경찰 5. 집념 6. 회유와 엄포 그리고 억압 7. 투쟁 8. 승리는 누구의 것인가... 무엇을 들었는가.... 1. Rule number 1 remember, never start a fight always finish it. 2. Who are u..... 3. Sun is My Life..... 4. But one thin.. 더보기
걸작인간 - 새로운 자아의 탄생을 보다 이번 걸작인간의 경우 나는 인격체의 탄생을 지켜보는 관람객이 되어 지켜보게 되었다. 애초에 생각한 유전자복제등과 관련된 생명의 탄생과는 유형이었다. 이식수술을 받은 후 거부반응이 일어나지않도록 안착하는 과정이 있는것을 알고 있다. 그것처럼 새로운 뇌를 받아들이는 몸과, 새로운 몸을 받아들이는 뇌의 경우 어느것이 주체가 될까? "더 게임"에서는 뇌를 이식을 한다. 여기에서는 뇌가 주체가되어 몸과 영혼을 지배하는 것으로 나온다. 즉, 뇌만 살아있다면 그 어떤 생명체에 결합한다하여도 그 주체는 뇌라는 것이다. "21gm"에서는 심장이식에 대하여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심장이 영혼을 가진 인격으로 나오는 것으로 그려진 영화다. "디아이'에서는 눈이식, "분리인간"에서는 팔이식에 대해 나오는데 이식후 나타나는 이상한.. 더보기
카르마, 판타지 포퍼먼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카르마는 무술과 무용이 하나가 되어 인과응보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카르마공연은 기본 내용을 알지않고 공연을 보게되면 시각적인 요소들에만 사로잡혀 내용의 연개성을 잃게 되는 점이 있었다. 카리스왕과 왕비는 붉은 열매의 힘으로 천상에서 이 세계를 잘 다스리고 있었다. 꼭 청개구리 혹은 반동인자가 있듯이 이 극에서는 아수라왕이 그러한 존재다. 그는 붉은 열매와 왕비를 탐하다 결국 카리스왕을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된다. 카리스왕의 왕비와 그 수하들은 아수라에게는 징벌을, 이런 사건의 모태가 되는 붉은 열매를 파괴하여 카리스왕의 부활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머 기본적으로 선은 악을 이긴다... 이런 내용이었다. 자, 이제 내가 만난 카르마를 이야기 해야지... 1. 등장 캐릭터들에 대해서 카리스, 모든 .. 더보기
민자씨의 황금시대, 늦은 후기 황금마차 카바레에서 인생의 전성기를 사랑과 노래로 흘러보낸 엄마, 어린시절 엄마에게 버림받고 제대로 된 삶을 살아보고자 발버둥치는 미아... 미아를 순수하게 사랑하는 순수청년... 통속적인 내용속에서 세상의 거친 풍모와 사랑에 굶주린 이들의 애환, 모녀간의 오해를 한편의 드라마처럼 잘 풀어낸 연극이었다.. 2008년 5월 5일 무대가 끝난뒤 화장을 지우고 나오는 배우들에게 사인을 받았다 ^ㅇ^V! 참 야무지게들 생겼드라... 더보기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말라 (人のセックスを笑うな: Don't Laugh At My Romance, 2008) 포스터 맘에 든다.... 묘하게 의아한 사유리의 감정상태와 생활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이상하게 "봄날은 간다..." 이영애의 캐릭터가 생각나면서 매치된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미루메를 좋아하는 앤이라고 생각된다. 불만스럽고 어울리지않고 왜 위험한 사랑을 하는가...? 그렇다고 대놓고 면전에서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불만만 가득한 앤. 시도는 하되 오히려 주눅이 들어 지켜만보게되는 앤. 조금은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 사유리. 자신을 100% 알리지않고 남들이 인식하는 그대로 여과시켜주는 그녀. 일본영화 특유의 물흐르는듯 흘리는 허무성과 냉소적이면서 감성적인 그녀. 직설적인 대화와 행위들, 다분법적인 사고방식들, 어떻게 사람이 살면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어리버리 미루메. 윽....풋풋한 소.. 더보기
장강 7호 (長江7號: CJ7, 2007) - 역시 주성치영화♡ 지난번 로봇전시회를 갔을때 "장강1호"와 비슷한 로봇 애완견을 보고왔었다. 영화속에서 장강1호를 갖고싶어하는 아이의 맘을 충분히 이해한다.. 가난하니깐... 사주구 싶어도 못사주는 부정.. 윽...이 영화완전 잼있는데...ㅜㅜ 서교의 어린나이에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 표정력... 주성치 특유의 낙낙하면서 통짜스러운 연기 요새 말많은 장우기 나름 이뻐보이는데... 더보기
원티드 (Wanted, 2008) 두말이 필요없다. 안젤리나 졸리를 위한 그녀에 의한 그녀가 멋진 영화.... 물론 남자배우들의 열연 뛰어났다..그치만 안젤리나의 포스...최강! 더보기
핸콕 (Hancock, 2008) 핸콕은 윌스미스의 영화로 인지하고 전작 "나는 전설이다"에선 어떤 의미로의 인류의 영웅이었고, 이번 영화에선 어떤 방탕한 영웅으로 또는 히어로로 나올지 궁금했었다. 티져광고나 짧은 홍보영상으로는 대강 감을 잡기 난감했었다. 이 영화 괜찮다. 영화보고 솔직히 느끼는 감정. 홍보물속에서 영화의 발전되는 속내를 짐작하기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 이것은 관람하는 사람에게 흥미 유발을 충분히 할수 있고 모든 내용을 티져로 보여주지않아도 되는 점을 지적해준다. 요즘 영화들은 진짜 홍보 영상물을 보면 대략적인 영화의 흐름, 가장 멋진 장면, 가장 웃기는 장면 다 나와있다. 요컨데 "와 저거 재미있겠다" 싶어서 영화를 관람하거 가면 말그대로 미리 알고있던 장면만 또 웃기고 멋질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게 끝난다. 영.. 더보기
너에게 밖에 들리지 않아(きみにしか聞こえない, 2007) 나 점점 일본인 정서에 묻어가는거 같다. 어찌나 눈물나던지.... 동감이랑 시월애랑 비교되는 이유를 나도 느꼈지만 머 어때... ㅠㅠ 보는 동안 감동이 팍팍 왔는거를....ㅋ 더보기
원스 어폰 어 타임 (Once Upon A Time, 2008) 사실 이미 앞서 시사회하신 분들에 의한 정보덕분에 기대까지 하고갔었다. 오랜만에 유쾌하게 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섰다..ㅋ 이보용쒸~~ 노 섹쉬하지만 귀엽웠구, 용우쒸 나이에 안맞게 멋진 몸! ㅋㅎ 감초로 나오신분들 너무너무 코믹해서 박장대소까지하며 웃었던 영화~~~ 이 아저씨 감초역활 눈여겨봐왔었다. 주연은 아닐지언정 무게감있게 조연급으로 성장하실 분...아니 성장하신분? 예전엔 이름은 몰라도 인상이 강하게 남았는데 이번에 확실히 "안길강"이란 이름을 알았다. 다찌마와 LEE, 식객,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짝패, 다섯개의 시선, 새드무비, 주먹이 운다, 아라한 장풍대작전, 태극기를 휘날리며, 품행제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009 로스트 메모리,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내가 그를본건.. 더보기
데블스 에드버킷 (The Devil's Advocate, 1997) 다시 본 영화...........근데 보다보니깐 여기서도 한국사람들이 호텔방에서 열~~심히 싸우든데 아주아주아주 어색한 한국어 쳇........... 한국어를 이딴씩으로 표현하다뉘!!!!!!나쁘신걸~~ 그치만은 또봐도 잼있다능.ㅜㅜ 키아누 리브스 매력적인 마스크에 카리스마도있는데 이제 영화 좀 찍지.... 매트리스 이후론 잠잠해~~~너무 더보기
상성: 상처받은 도시 (傷城: Confession Of Pain, 2006) 강남 CGV에서 본 상성... 퇴색하여 바랜듯한 색조속의 퇴폐하여 쓰러질듯 아슬한 음악..... 그속에서 드러나는 이야기들이 너무나 잘 어울러져 보는 내내 심장이 갑갑하게 죄여왔다.... 나의 이상형에 무척 부합되었던 금성무의 나이든 모습에 또다시 반하고 고뇌하는 그 몸부림에 같이 설레이고..(?) 양조위의 그 눈빛속에 그 말투속에 그 영화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었다.. 캐리비안을 보는 이와 상성을 보는 두 패로 나뉘어 극장에 입장했지만 하나도 아쉽지 않게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안고 집으로 오는 한시간 내내 그 무채색의 영화가 잊혀지지않았다.... 더보기
섹스 마네킹 (Love Object, 2003) 하여간 이런거 보면 짜증이 안날 수가 없다. 제목 번역이 자신없으면 수작에 흠집을 내질 말았어야지..... :::: LOVE OBJECT ::::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섹스 마네킹이 되었으니... 무슨 3류 포르노 영화도 아니고 어떤 영화라 해야할까....정말 머라 적을 수 없는 이 답답함. 영화에 대한 답답함은 아니다. 영화는 정말 정말 괜찮았다고... 옛날에 읽은 단편 추리물 모음집에서 읽은 어떤 강박감에 쌓인 남자의 이야기같기도하고 현대사회의 모퉁이에 몰려 그 까치발마저 신경쓰다 스스로의 환상에 빠진 남자같기도하고... 하여간 잼있따고~~ Commented by Jjoony at 2007/07/11 00:35 어떻게 저 원제에서 저런 제목이 나왔는지..ㄱ- 뭐 보진 않았지만요..흠.. Commente.. 더보기
바쁘다 바뻐 올해들어서 처음으로 연극을 보러갔었다. 작년에 마지막으로 보았던 연극이 당시의 센세이션을 반영했던 뮤지컬연극이었는데. . . 이번에 본 연극은 제대로 된 정통극이었다. 지난 1987년을 기점으로 하여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만큼 아주 찐득하고도 농축된 표현력을 느낄 수 있었다. 연극은 80년대 무허가로 사는 하층민 가족들의 이야기들이었다. 땅주인 김사장에게 쫓겨날까 조마조마하면서 "견뎌 견디면 되는거야..."라고 배째라 정신의 최고봉을 보여주는 청소부 아저씨. 배운것없고 가진 것없기에 거리의 조각들을 모으고 푼돈을 모으고, 어린딸이 거짓호소로 껌을 팔아 푼돈을 모으는 모습들... 외팔이청년과 그를 사랑하는 그의 아내 그리고 태어날 미래의 아이 . . . 아버지와 자식들사이에서 치이고 치이지만 내새끼들, 내.. 더보기
고스트 라이더 (Ghost Rider, 2007) 비호감 니콜라스 케이지...내가 미쳤는지 반하는줄알았다. 홍보용 메인 포스터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왜 그따구로 허접하게 했는지 내용이 살지않아. ㅎㅎㅎ 웃긴게 내가 디자인 잡을때는 나도 헤메면서 남의것 해놓은거 볼땐 실날해져. 와웅 완젼 애니한편 보는줄알았넹~~~~ 아저씨 진짜 몸엄청났어요!!!!!!!!!!!!!!!!!!!!!!!!!!!!!! 애기도 생기드만 얼굴도 부드러워지공~~~ ㅎㅎㅎ 폼잡는 뽀대는 여전~~여전. 영화 볼만했오요 더보기
비어페스트 (Beerfest, 2006) 이 영화 포스터보고는 절대절대 안보라했는데...보고나서 생각해보니 이건 홍보 잘못이야! 이렇게 웃긴 코메디물을 어디 쓸데없는 인물들로 포스터를 만든지 거참.... 난 유치뿡 코메디가 좋아~~~~~ 근데 이거보니깐 맥주가 엄청 떙겨서 한동안 안먹더너 크루즈를 계속 먹게되었다능.... 우연히^^ 독일팀~~~~~ 독일팀 vs 미국팀~~~~ㅋ 더보기
다이노토피아 (Dinotopia, 2002) 오홋 몰랐는데 영화 다시 살펴보니 석호필웬트워스 밀러 (Wentworth Miller)이 나왔잖아 ㅋㅋㅋ ㅋ 솔직히 다이노토피아에선 아휴~~ 재수댕이 이랬는뎅. 스텔스에선 그럭저럭... 역시 배우는 역을 잘맡아서 잘 소화해야해~~~ 요 영화는 그럭저럭+ 용. 아동환타지용? 흠. 아주 박진감 넘치고 머 그런건 아니지만 오밀조밀하게 나오는 느낌.^^ 여주인공이 조금~~~~ 흠. 머 족장의 다음역활이라면 머 머머머머 용서해주겠어! 더보기
박수칠 때 떠나라 (The Big Scene, 2005) 끄아..... 나름대로 열심히 보았던 영화. 물론 피로함에 조금쓰러지긴했지만 그래도 좋네 스토리를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하지만.... 조금의 억지성때문에. 어떤의도로 그런 장면들이 나왔을지...생각해봐야겠다. 원작덕분에 탄탄함이 이어지지만 앞뒤전개의 미흡함의 아쉬움, 조연들을 뭔가가 2% 부족함의 아쉬움 정말 박수치때 떠나라의 의미를 알고싶다. 보면서 나름 흥미를 느꼈지만 왜지 동화될수 없는 벽을 느꼈다. 극중의 중간중간의 이어지지않는 낭비적인 씬들... 나만 그렇게 느낀걸까. 만약 나라면 어떠한 구성을 했을까....? 더보기
블러드 다이아몬드 (Blood Diamond, 2007) 이 영화 절대 후회치 않았다. 그 가슴 저리게 아픈게 영화관을 나선이후로도 계속 되었었다. 모처럼 징하고 징하니만큼 좋은 영화를 본거 같았다. 영화 포스터는 이것이 맞는거 같다. 정말 정말 피의 다이아몬드가 내요이라면 진정한 피해자인 피의 주인공인 이들이 포스터의 골자가 되어야하지않겠는가. 레오...정말 이젠 꽃미남이길 던지고 연기파로 돌아선게 분명하다. 하기야 길쭉길쭉 히끄멀건 애들이 많은 헐리웃에서 차라리 개성적이고 연기파가 되는게 생이 오래되니 좋은겨... 자알~~생각한겨 대니아처...솔로몬 반디. 반동대장...아이들 전쟁. 한국전때도 막상 이득을 본것은 주변국들이란다. 전쟁물자를 대어주고 무기도 여기도 팔고 저기도 팔고. 전쟁은 세상의 원동력이며 활력소다. 그래서 가진자들인 높으신분들은 항상 전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