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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10월 3일.
난 그전날 10월 2일날 아무리 생각해도 무엇을 해야 속이 쉬원해질까 고민에 쌓였다.
스트레스에 가슴이 또 답답해지고 울적해짐에 또 가슴언저리가 아파왔다.
난 그전날 10월 2일날 아무리 생각해도 무엇을 해야 속이 쉬원해질까 고민에 쌓였다.
스트레스에 가슴이 또 답답해지고 울적해짐에 또 가슴언저리가 아파왔다.
어디 바람이라도 쉬원하게 맡아야지 풀릴꺼같았다.
이런 기분엔 낯설은 사람이 끼는 자리는 정말 질색이고
재알재알 수다도 떨수있는 사람들과 혹은 나 혼자 여행을 하는게 좋은걸 나는 안다.
여차여차 맘맞는 우리 부지휘자님이랑 물병자리오빠랑 나, 이렇게 셋이서 뭉쳐서
머나먼 소래포구를 찾아가게 되었다.
낯설은 초행길, 부지휘자님이랑 물병자리오빠는 고속버스를 타고 인천터미널에서 내리고, 나는 지하철타고 인천터미널역에서 내려서 함께 모여 출발키로 했다.
누군가는 허겁지겁 택시를 타고 누군가는 미친듯이 답답해 느려터진 지하철을 원망도 하며 우리는 만원 시골버스에 몸을 실었다.
[21]번은 소래포구까지 50분걸리고, [21-1]번을 타면 반정도 걸린다고 한다.
당연히 조금더 기다려서 [21-1]번을 탔다,.
이런 기분엔 낯설은 사람이 끼는 자리는 정말 질색이고
재알재알 수다도 떨수있는 사람들과 혹은 나 혼자 여행을 하는게 좋은걸 나는 안다.
여차여차 맘맞는 우리 부지휘자님이랑 물병자리오빠랑 나, 이렇게 셋이서 뭉쳐서
머나먼 소래포구를 찾아가게 되었다.
낯설은 초행길, 부지휘자님이랑 물병자리오빠는 고속버스를 타고 인천터미널에서 내리고, 나는 지하철타고 인천터미널역에서 내려서 함께 모여 출발키로 했다.
누군가는 허겁지겁 택시를 타고 누군가는 미친듯이 답답해 느려터진 지하철을 원망도 하며 우리는 만원 시골버스에 몸을 실었다.
[21]번은 소래포구까지 50분걸리고, [21-1]번을 타면 반정도 걸린다고 한다.
당연히 조금더 기다려서 [21-1]번을 탔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은 버스 정류장이 대체 어디인가...
무려 한 신호등간의 거리만큼 떨어진 곳에서 버스는 정차하여 사람들을 태웠다.
그나마 나는 단화지만 울 부지휘자님 반짝거리는 가보시힐로 뛰시는데
어찌나 마음이 애잔하든지... 이것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일이다.
허리의 유연함을 새삼 깨들은 만원 버스행에 몸을 싣고
우루루 사람들따라 내린 소래포구 행사장입구
이게 웬걸... 그냥 동네 잔치잖아!!!!
사람구경, 행사구경 이것저것하다가 여기온이상
소래포구가 어떤곳인지 봐야겠다라는 일념과 대하축제니만큼
대하를 기필코 먹어야겠다는 굳은 사명감에 무서운 시장에 겁도 없이 발을 내딛었다.
행인들의 충고처럼 사람들의 행렬에 줄줄이 비엔나가 되어 이동되어야했다.
우리 일행을 결단을 내렸다. 더가봐야 똑같으니깐 여기 가서 대하먹자!!!
하하하.
그렇다.
대하먹으로 간거다...
1KG에 35000원, 우린 넘 많지 않을까싶었는데
뚜껑을 열어본 소금덩이 위에 드러누운
대하 조금 + 중하(새우보담 조금큰저도..?)좀더 많은 애들이 보였따...
허거거거걱 1Kg안되어보이는데...에휴휴
기본반찬이 넘 허접하여 나의 철면상을 발휘하여 반찬 수급에 성공하였다 ^^V
사진도 찍고 이쁜척도하고 아주 난리 법섭을 피우고
우리의 소래포구 축제는 성황리에 끝낼수 있었다.
울적한 나와 함께하여준 나의 TOP MODEL 부지휘자님과 이쁜거 잘어울리는 물병자리오빠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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