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아침 5시반에 왠 이상하시 아저씨가 초인종을 누릅니다.
무섭구로 한 3번을 딩동딩동.
이런일은 첨입니다.ㅡ.ㅡ;
현관문에서 밖으로 보이는 CCTV로는 암만봐도 누군지 모르겠고,
낯설은 할배 비스무리한 아저씨.ㅡ.ㅡ;
낯선사람이 초인종누르면 난 집에없는척 CCTV만 봅니다.
그리고 그사람이 그냥가는지 옆집에도 가는지 봅니다.
고로 아는 사람이 아닌이상 절대 문 안 열어줍니다. ㅎㅎㅎ
혹시 핸폰 알람 벨소리땜에 온 앞집사람인가싶어서리
그분 발걸음을 유심히 봤는디 울 층 사람 아닌듯 밑으로 내려갑디다
이 문일인가..ㅡ.ㅡ;
하여간 저런 경우없는 일은 첨입니다.
안그래도 오늘 아침은 영 꾸리꾸리하고 누르스름하고 왠지 황사가 그득한듯
목도 간지르르하고 눈도 간지르르한 아침인데
윽..........
그 얼마간의 사이에(CCTV지켜보면서 어디로 가나 보던...) 나의 사랑하는 수박얼음이 좀 녹아있습디다.ㅜㅜ
물컹해진 얼음을 입에 물고 슬퍼하는 아침이 되어부렸습니다.
열분들은 좋은 아침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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