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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yright 밀크티

Black + Pen

여유로운 시간,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게 된 귀한 하루
어느사이엔가 [절충][협상]을 하게되면서 진짜 나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하루종일 그녀석을 찾는다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멀리있진 않았나보다.
어쩌면 다시 찾길 바랬는지 배시시 나타난다.
다신 사라지지마...라고 꼬옥 붙잡아버렸다.
다신 나를 버리고 가지말라고 기도해버렸다.
 다시 혼자두고 가면 그땐 나도 버릴꺼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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