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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의 생각하나...^^ 주말에 우연히도 심도깊은 어떤 이야기들을 하는 기회가 생겼다. 최근들어서 조금씩 우울증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중이었다. 생활 전반적으로 괜시리 울적해지기도하고 귀차니즘이 확 오르기도하고 잠도 잘못자고... 한동안 약기운에 잠을 잤는데 그건 잠은 아니니. 어떠한 포인트에서 내가 나를 잊은거 같다. 정말 혼자서라도 잘 다니고 지냈는데말이다. 남들 다 해본다는 사랑이란걸 못해본게 억울하니깐 두근거림이 있는 따스한 사랑도 해보고싶구 신나게 놀기도 하고 공부도 많이 해보고 조금더 재미있게 불태워보는게 좋겠다란 생각이 든다.. 아자아자 화이팅! 더보기
인어와 야수 그녀는 내가 본 적 없는 빌딩 숲속 어느 야수를 사랑하고 있다. 그리고 나는... 인어를 사랑한다. 사랑에 취한 그녀는 내게 아픔과 슬픔과 외로움에 대해 얘기하며 눈물 흘리고 난 무덤덤히 위로하며 나의 인어를 생각한다. 비 내리는 늦은 아침의 그녀의 전화, 축축한 목소리 너머로 들리는 빈 집의 적막한 시계추 소리. 그녀는 뻥 뚫린 가슴과 무거운 어깨를 얘기하며 빗소리를 낸다. 그래도 네 목소릴 들으면 마음이 편해져라는 소리에 난 덤덤히 메마른 소릴 낸다. 뚫린 가슴과 위장을 뭔가 따뜻한 걸로 메우고 한숨 자고 일어나봐. 몸이 안 좋으면 더 약해지고 외로운거야. 나는 모른다. 그녀가 사랑하는 야수가 얼마나 흉측하고 얼마나 자상하고 힘있는지... 보지 못했고, 볼 수 없고, 그다지 보고싶지 않으므로... 그.. 더보기
익숙하면서도 익숙치 않은 시험. 익숙하면서도 익숙치 않은 시험. 짧은 기간에 효과적으로 할수 있는 방법은 벼락치기인가? 난 아니라고 얘기하고싶다. 벼락치기는 정말 한두 문제밖에 효과를 볼수 없다. 수없이 많은 날을 밤새워서 벼락치기해보았던 실력!!! 머 물론 운좋게 다 나와서 100점받고 기분좋았던 적도 있지만서리. 1. 범위가 정해진 시험 의 경우 답지를 먼저 풀어라. 그 답지속에 문제 해결방법이 있다. 한두회 답지를 이어서 보다보면 비슷한 유형의 문제의 필을 느낄수있는 해답요령, 그리고 요점정리. 2. 범위가 너무너무 넒은 시험 의 경우 목차를 본다. 목차는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어떤 요점을 먼저 알아야할지 알수 있게 해주는 녀석이다. 그리고 소제목을 본다. 차례차례 읽어나가고 부족한 경우엔 적기도 해본다... 더보기
낙서 뽀송뽀송한 바람이 산들하게 불어대는 날이 오면 좋겠다. 지진에 걱정없고, 황사 공해에 걱정하지않는 정말 맑고 신선한 공기가 가득한 곳에서 참 좋은 향내 풍기우는 곳에서 지내는게 무에 그리 우려운지. Commented by Jjoony at 2007/01/21 21:02 저도...그런 곳이 좋아요오.. 그정도면 낙원이죠..ㅠㅠ Commented by yums at 2007/01/21 22:38 ㅋㅋㅋㅋ Commented by 쭈 at 2007/01/23 19:21 나아난.... 마음이 여유로운곳.. 상쾌한 공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곳..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유 있는 삶...!! 꿈의 그런 삶이야~~ㅎㅎ 딱좋아~ 근데... 역시 현실은 막막하니~ 썩 좋지 않아~ Commented by yums at 20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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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베이더 멋지다 ! 스카이 워커가 다크포스로 마음을 채워갈때.... 아래는 다스베이더로 정착된 스카이 워커 순수 일러스트 노.가.다. 왜했냐고? 그냥... 다스베이더가 멋져서.... 요즘 시리즈영화들을 보고있다. 제1탄, 스타워즈 시리즈를 점령하라. 다스베이더...아주 멋지다 생각했는데 가슴아픈 과거가 있었다 절대선에서 절대악으로 변하는 과정을 이해할수밖에 없었다. 아직 시리즈 3편밖에 못봤지만 다보고나면 더욱더 다스베이더를 사랑할꺼같은 예감이 든다. 더보기
Light Grayish - Green 더보기
GREEN - POST 더보기
Yellow + Poem 더보기
Black + Pen 여유로운 시간,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게 된 귀한 하루 어느사이엔가 [절충][협상]을 하게되면서 진짜 나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하루종일 그녀석을 찾는다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멀리있진 않았나보다. 어쩌면 다시 찾길 바랬는지 배시시 나타난다. 다신 사라지지마...라고 꼬옥 붙잡아버렸다. 다신 나를 버리고 가지말라고 기도해버렸다. 다시 혼자두고 가면 그땐 나도 버릴꺼라고 생각했다. 더보기
clear blue [뮤지컬 파이란] 배역맡으신 분들의 이름을 잘못 기재해서 부끄러웠던 홍보안내물...ㅜㅜ 더보기
Achromatic color : Circle 원과 곡선은 무한을 담아낸다. 더보기
RED 설레임과 두근거림의 열정의 뒤섞임 욕망.... 그 속에서 비쳐진 나 더보기
b.a.n.n.e.r.... 아주아주 옛날에 만들어준 배너 지금도 돌아가는거보니 신기하다.. 더보기
킨텍스 BEER 락 페스트 더보기
City..... 나의 이상한 도시 의 한쪽 구석 맨아래의 선은 영원히 만날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뱅글돌면서 이 이상한 도시가 유유히 공허속을 떠돌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펠러다. 기형스러운 탑... 그리고 패턴으로 가득한 도시... 단색으로만 이루어진 이곳엔 빛과 방향이 존재하지 않는 2차원의 세계... 더보기
어둠속의 그녀 잠이온당.... 어릴때 스케치해둔 아줌마...랑 숲... 이땐 참... 요런 스탈 좋아했나부다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100분토론회를 어느정도 지켜보고 또 이러고 있다... 다시 100분 토론회를 봐야지.. 더보기
여행가고싶다. 푹푹 삶아져오는 여름의 열기에 심신이 지쳐간다. 한동안 비가 주룩 오드만 밤새 햇살이 그간 못한 것들을 다 내뿜는지 대지가 뜨겁다. 여행을 가고싶다... 유럽? 동남아? 실은 아직 국내도 별로 안가봐서 갈데는 많은데... 그냥 쉬원하고 쾌적하고 그런데면 좋겠다. 그냥 푹 피로함과 나른함을 모두 잊을만큼 죽부인을 끌어안고있어도 좋겠다... 더보기
RED+SKYBLUE : 기모노입은 여인네 내가 일본에 가면 하고싶은거... 기모노를 입어보고싶다. 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어나있는 그런 기모노를...^^ 더보기
헤어짐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08117520060906195629&skinNum=1 이런저런 헤어진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칠않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정든 누군가와 헤어짐은 자의든 아니든 아픈건 아프니깐. 내가 감당치 못할, 시간의 벽에 무너진 그런 것에 지는건 아닌데 조금이라도 더 함께 좋은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이 길었으면 하는데 그럴수 없음을 아니깐... 그래서 더 슬프다.. 오랜시간을 함께 지내온 모든것이 백지장처럼 , 한줌의 재처럼 사라져버릴테니. 모든 것이 시스템처럼 백업되어 그순간을 간직할수 없다... 빛바래져가는 사진처럼, 저장한 CD가 시간이 갈수록 읽을수 없는 불량 파일이 되어갈때처럼 단, 후에 희미한 그 안개속의 기억을 더듬더듬거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