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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보게된 홍콩? 흠...하여간 그런쪽 영화.
이런 영화구성을 액자식이라해야하나...
실제 생활의 모습과 더불어 군데군데 상상의 나래로 연결되는 뮤지컬형식들...
온통 수박의 나래를 펼치는 영화
배경은 아주 무더운 여름, 물은 귀하디 귀하여 남자는 건물옥상 물탱크에서 샤워를 한다.
행복함을 표현하는 듯한 상상...
참으로 독특한 소재였다.
무더운 한여름, 물이 귀해지고 사람들은 점점 이상해지고 수박(수분이 많아서일까)은 불티나게 화면여기저기 등장하게된다. 성적인 요소도 많긴하지만 독특한 일상의 재해석이 상당히 잼있었다. 감독의 시선... 그 속에서 또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었다.
하여간 요거 보면서 고2때 국제영화제에서 보았던 아주...얄궂었던 홍콩영화가 떠오른다.ㅜㅜ
왠지 비슷한 냄새가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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