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단막극이 좋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본 "채용시험"은 어찌나 많은 생각을 잣게하는지..
한때 나도 꿈많은 아이였던거....같다.
그런데 지금은 좀더 나은 직장, 좀더 많은 연봉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수 있는 사람이 된게 아닐까...
어릴때의 난 환상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꽉 짜여진 정교한 프로그래밍에 순리에 따라 작동하는 로봇처럼...
인간으로서의 욕망, 목적, 자아최면.... 그에 더 필요한것은 무엇인가?
얼마전 한 보도뉴스에서 직장인의 70% 가량이 이직을 바란다고 한다. 그리고 노력한다 한다.
언젠가부터 한 곳에 뿌리박는 것이 바보가 되는거 같다.
순갓 웃음이 나온다.
기쁨...환희가 아닌 실의의 웃음
하하하
난 무얼 위해? 왜? 그렇지만 의외성도 따른다.
난 나를 위해....나의 미래를 위해...열심히 하는 것이다.
행복...만족...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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