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임에 서러워 울고
아파서 울고
지쳐 잠에 들고
식은땀에 옷이 젖어 잠에 살풋이 깰무렵
이상한 기척에 잠을 물리쳤다.
요사이 입맛이 없어 먹은거라고는
우유. 죽. 병원에서 지어준 약과 시럽... 해열제. 위장약...
왠 개미한마리가 보였다...
붉은개미 그때부터 경직된 나는 신경이 바짝 곤두선다.
정말 싫다 개미...
온몸이 근질거리는 듯한 느낌과 안경을 쓰지않아도 개미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이럴때 보면 진짜 예민하다 나는...
몸이 아파서일까 극도로 예민해졌나보다..
개미의 움직임이 없는 지금도... 주변을 둘러본다.
그리고 청소를 할려고한다... 청소하자 말끔히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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