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대해 조금은 객관적인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나.
그래서 조금은 더 의미 깊게 이 영화가 보고싶었던 나.
종교는 과학을, 과학은 종교를 서로 핍박한다.
최근에 아침마다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사람들이 믿는것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것들이 종종나왔는데 이 영화 "천사와 악마"에서도 동질적인 그 무언가를 느꼈다.
[빅뱅실험]을 통해 [반물질]을 생성해냈지만 알수없는 살인의 시작은 영화의 전제를 알려주는 사건이었다.
종교에 관심을 가진다면 조금쯤은 들어보았을 [일루미나티]가 영화 상영 내내 베일에 쌓여서 나왔다.
사건을 풀어가는 실타래들이 헛웃음을 유발하긴했지만 나름 흥미롭게 본 영화였다.
Ps. 오랜만에 보는 로버트 랭던역을 맡은 톰 행크스와 궁무처장역의 이완 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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