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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구경/바다에 가다

태종대

태종대.

바다는 항상 파랗다고 사회적인 교육을 받아왔다.
내가 자라면서 봐온 바다는 파랗지않았다.
검푸르스름하며, 투명하며, 새하얀 곳이다...

바다의 해마들이 용감히 바위와 모래사장에 몸을 던지며 부서지는 파도는 새하얀 물거품을 일으키고
머언 바다에서 밀려오는 물결은 잔잔하니 거무스레한 빛을 퍼뜨렸고
해안가로 다가오며 점차 커지는 파도는 푸르스름한 빛을 내던지기도 하며 거무스레하게 보이기도 했다.

에메랄드빛처럼 어여쁘고 고운 바다를 보았을때 너무 기분좋아 녀석을 만지고자 내 손을 넣었을 때는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투명하게 내 손만을 찰랑이며 비쳐준다...

정말 왜 바다는 파랗다고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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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히 보면 수영복은 찾을 수 없다.
비키니가 왠말이냐~~~!

비키니를 보고싶다면 그냥 해운대를 가시든(물이 나빠졌음.ㅡ.ㅡ;;;;;그닥 추천안함) 조금더 시간투자해서
산너머 송정으로 가시오..(송정 물좋고,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비키니 굿!!! 스킨스쿠버 학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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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랑 비교치말라.
몽골몽골한 돌맹이들이 질퍽하니 아가씨들의 고운 굽 절대 사절...ㅋ
맨발로 가겠다? 한여름에 달궈진 돌이 얼마나 뜨거운지 절실히 느껴지는 곳...

꼬옥 슬리퍼~ 딸딸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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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은하수 관광 유람선"이다.
모래사장을 살포시 지나면 유람선 타는 곳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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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yo MZ-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