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바다, 생각보다 맑고 잔잔한 바다였다..
여름의 무더위에 사람들의 발길은 이곳 바다로 향하고
보들보들 매끄러운듯 모래알들이
내 발가락사이를 쪼르르르 흘러내리곤 한 바다.
아주 어릴때 해운대의 부드러웠던...모래가 생각났다.
보들보들 매끄러운듯 모래알들이
내 발가락사이를 쪼르르르 흘러내리곤 한 바다.
아주 어릴때 해운대의 부드러웠던...모래가 생각났다.
안개의 이동이 아주 심각했던 날, 덕분에 안개속을 헤메기도하고
안개를 안아보기도 하고 만져보기도 했던 날.
안개를 안아보기도 하고 만져보기도 했던 날.
바다안개... 이름만 들어봤지 제대로 느껴본 날은 처음이었다.
축축하고 싸늘한 그 온도와 서늘하게 다가섰다가 사라지는 뿌연...것들...
잊을 수 없었다.
축축하고 싸늘한 그 온도와 서늘하게 다가섰다가 사라지는 뿌연...것들...
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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