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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이야기

앵콜 로즈마리...불편하고 불편했던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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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로즈마리를 볼기회가 회사일때문에 놓치고
2개월이 훌쩍 지나 다시 보러가게 되었다.

평일이라 머 사람이 많을까싶었는데 .. 근무를 마치고 출발한 탓에 같이 간 언니랑 함께 나란히 앉진못하고
앞뒤로 앉게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코미디등이 일색인 대학로에 공포...스러운 연극포스터에 혹했었기에
기대 엄청 했었다..

준하 : 대쪽같은 형사
마리 : 준하와 동거하는 애인, 학교 샘~ 그리고 준하의 아이를 임신하여 결혼을 꿈꾼다.
박검사 : 잘나가는 검사였으나 준하가 비리를 폭로, 체포하여 옷을 벗고 감옥살이하다 특별사면된다.
            옥중생활도중 홧병으로 어머니의 사망을 맞이한다.

완전....초특급으로 놀래서 심장이 벌렁벌렁...
거기다가 뒤에 에어컨의 동작소리가 공포감을 더했다.ㅜㅜ

옆에는 왠 다저히 붙어앉은 괘씸한 아이들이 많은지.ㅜㅜ

마리씨의 귀신연기가 젤 무서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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