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스릴러에 맞게 전반적인 영화의 색채감과 음악은 일률적이었다.
정신적인 부분을 다루는 것이고 주인공의 정서에 맞추어 퍼르스름하고 채도가 낮은 색이 전반적이었다.
물론 붉은 계열은 없는가 하겠지만 붉은 색은 일반 상식적으로도 흥분.질투,욕망을 나타내는것중에 한가지인데 이 영화에서는 필요하지 않는 색채이다.
한 개인의 정서속의 가라앉은 것들을 읽어내어 이어가야하니 가장 적합한 색채를 깔은 듯하다.
이국적인 경치의 병원과 육감적인 여주인공....
이런 영화의 맥락은 여러사람들의 의구심을 일으키는 화제중 하나일 것이다. 흔하면서도 개인적인 시각으로 보게되는 영화였다.
지금 내가 있는것, 내가 보는것, 내가 듣는 것 그 무엇하나 진실이 아니면 어떻하나하고...그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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