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A]의 주옥같은 노래를 엮어 스토리가 되어 1999년 런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계의 정상을 누려온 [맘마미아]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너무너무 손꼽아 기다렸던만큼 상영되자마자 달려갔던 동네 일반영화관에 5%의 부족감에 디지털상영관으로 날아갔다. 역시나 맑디 맑은 영상과 빵빵한 음향 서라운드에 정말 너무너무 행복해버렸다.
가슴뛰는 두근거림과 새삼 내가 프로포즈 받은듯한 행복함을 함께 느낄수 있어 너무 좋았다.
보는 내내 웃는 얼굴을 지울수가 없었다...
도나와 아름다운 열정을 보낸 세명의 아빠 후보자들, 어떻게 20여년이 지났는데도 그녀를 사랑한다고 외칠 수 있었을까....
결혼을 눈앞에 둔 소피... 살아오면서 부족했던 그 무언가를 위해 그리고 스카이와의 행복하고 완벽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소피... 근데 넘넘넘 이뻐!!!!!! 노래할때 더더욱...
오해와 어긋남에 마음아팠던 시간을 다시금 이어 [비너스의 샘]의 축복을 받게될 아름다운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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