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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War 우연찮게 보게된 홍콩? 흠...하여간 그런쪽 영화. 이런 영화구성을 액자식이라해야하나... 실제 생활의 모습과 더불어 군데군데 상상의 나래로 연결되는 뮤지컬형식들... 온통 수박의 나래를 펼치는 영화 배경은 아주 무더운 여름, 물은 귀하디 귀하여 남자는 건물옥상 물탱크에서 샤워를 한다. 행복함을 표현하는 듯한 상상... 참으로 독특한 소재였다. 무더운 한여름, 물이 귀해지고 사람들은 점점 이상해지고 수박(수분이 많아서일까)은 불티나게 화면여기저기 등장하게된다. 성적인 요소도 많긴하지만 독특한 일상의 재해석이 상당히 잼있었다. 감독의 시선... 그 속에서 또 새로운 모습을 보게되었다. 하여간 요거 보면서 고2때 국제영화제에서 보았던 아주...얄궂었던 홍콩영화가 떠오른다.ㅜㅜ 왠지 비슷한 냄새가 풍겼다. 더보기
기묘한 이야기 단편 몇개 광적인 사랑 - 토요카와 에츠시 스토커적인 애정...환상....집착. 엑스트라 아르바이트 - 카토리 싱고 인생은 한편의 영화. 모든 것은 시나리오가 아닐까. 심지어 운명에 대항한 선택조차... 도마뱀의꼬리 - 카시와바라 다카시 신체의 한계를 동물의 DNA를 빌려 연장시키고자하는 인간의 욕구... 신의 영역을 넘어선 행위. 있을수 있지만... 위험한 선택. 기묘한 이야기 - 벌 게임(이노하라 요시히코V6) 정신적인 병을 지닌듯한 표현. 자학적인 성향을 나타냄. 이노하라 요시히코...매력은 없었다. 개인적인 취향과 멀어서일까... 어른면허 - 나카이,히로스에료코 나이가 들어서 어른이 아니다. 그에 걸맞는 생각과 행동이 필요하다. 할머니 - 히이라기 유미 섬찟한 반전...평소에 좀 잘하지... 떠들썩한 식탁 .. 더보기
Roujin Z - 노인 Z 제목 : 노인 Z (1991년) ------------------------------------------------------------- 감독 : 키타쿠보 히로유키 등급 : 17세이상 (80분) ------------------------------------------------------------ 모처럼 느긋하게 감상을 할수 있었던 애니였다. 10여년의 시간이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의 실버사회를 무시할수는 없는가보다...갈수록 고령화되는 사회에다가 인권비의 급증, 물가의 엄청난 상승. 그에 소외된 노인들을 다시한번 깊게 생각을 하게되는 이야기였다. 참고로 "아키라"라는 사이버펑크 담론의 최고봉인 오오토모 카츠히로의 작품에다 기나쿠보 히로유키 감독의 작품... 1. 나이드신 분들은 바보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