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 채용시험 ( 후타다 교코) 유난히 단막극이 좋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본 "채용시험"은 어찌나 많은 생각을 잣게하는지.. 한때 나도 꿈많은 아이였던거....같다. 그런데 지금은 좀더 나은 직장, 좀더 많은 연봉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수 있는 사람이 된게 아닐까... 어릴때의 난 환상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꽉 짜여진 정교한 프로그래밍에 순리에 따라 작동하는 로봇처럼... 인간으로서의 욕망, 목적, 자아최면.... 그에 더 필요한것은 무엇인가? 얼마전 한 보도뉴스에서 직장인의 70% 가량이 이직을 바란다고 한다. 그리고 노력한다 한다. 언젠가부터 한 곳에 뿌리박는 것이 바보가 되는거 같다. 순갓 웃음이 나온다. 기쁨...환희가 아닌 실의의 웃음 하하하 난 무얼 위해? 왜? 그렇지만 의외성도 따른다. 난 나를 위해....나의 미래를.. 더보기 루브르 박물관전 다녀오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전:16~19세기 서양회화 속의 풍경"에 다녀왔다. 용산이라기보담 이수랑 더 가까웠던 박물관. 정말 크고, 정말 박물관다운 풍채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이전에 루브르 박물관장인 아이 루아레트가 내한해서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인만큼 근대화가들의 70점이 전시된다고 하였다. 밀레랑 고야, 코로등 풍경화 위주로말이지. 이중에 "목욕하고 나오는 다이아나(부셰)"와 "프시케와 에로스(제라르)"등은 외부 나들이를 거진 않는 작품이라 하였는데 솔직히 말해서 어떠한 의미를 부여한 전시회였을까 ... 그런 생각이 들었다. 10000원의 입장료가 아까운게 아니다. 단지 조금더 조금더 루브르다운 전시품을 보고싶었던 만큼 마음에 차지않았던듯하다. 서양의 신화,전설 그리고 성서,.. 더보기 MASK 공부할때 실컷하고나서보니깐 중간에 글자가 하나 실종됐다... 중요한건 마스크 개념 익히는거였으니깐....음... 더보기 이전 1 ··· 215 216 217 2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