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잔잔하니 어찌나 마음에 울리는지. 조금 지루하게 퍼져버리지만 괜찮은 구식 사탕 맛이었다.
사랑이든 결혼이든 일이든 무엇이든 "타이밍"이 맞아야한다.
필요를 요구하는 쪽이 손발이 맞아야하는법.
이 영화속에서 뒤늦게 젖어든 설경구의 사랑을 현태라는 친구가
너 두부 뜨거운 건줄도 모르고 삼켰다가
가슴이 답답하고 한마디로 미치자너..너 지금 그냐??
라고 얘길 한다. 맞는지도 . 틀릴지도.
세상에는 많은 사랑이있다.
부모와의 사랑, 형제자매와의 사랑, 혈연 핏줄과의 그런 사랑.
연인과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관계에 대한 그런 사랑.
애완동물과의 사랑, 사물과의 사랑, 수많은 그런 사랑.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그런 사랑도 있다.
하지만 가장 최악의 사랑을 하면안되는 사랑이다.
아니, 가장 최고의 사랑일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대신으로나마 그 자리에 서고 싶은 이의 마음이 지나고나서야 사랑이었는지 아는 바보도 있기 나름이다.
영화속에서 대식이란 형의 얘기중에 사과서리하는 아이의 이야기가 있다 이거다 싶으면 따라고?
그게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죽어도 아닌사람도 있기 나름이다.
왜냐면 이 지구상에는 수억 인구가 존재하며 그 개성은 다르며 그 인생도 판이하게 다르니깐 그들의 맞춤법 사랑또한 틀린것이다.
그리고 많은 과학이론을 들자면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가 속해있는 행성계가 우리은하라면, 우주팽창설과 함꼐 고려해볼수있는 제 2의 우리은하 제3의 우리은하 즉, 이연걸의 더 원이란 영화처럼 또다른 나 혹은 나같은 존재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다 같진 않을꺼니깐.
주저리주저리 그렇단거지.
Love 든 Like등 배려와 애정과 관심의 그모든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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