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Astro Boy, 2009) 미국형 아이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아톰, 아니 아스트로보이 머 어린시절 해맑게 기억되는 2D의 만화 아톰, 현재 기술력이 총동원되어 만들어진 3D 아톰, 머가 더 좋다는 아니지만 우선 표현적인 부분에서 애니메이션의 기술력에 슬쩍 놀라고, 중간중간 숨겨진 이슈들땜에 웃고 넘어가게 되는 포인트들이 있었다. ㅎㅎㅎ 어릴때 처음부터 본게 아니라 띄엄띄엄 어쩌다가 한번씩 본지라 근데 왜 아톰으로 불렀을까.. 영화상에선 아톰의 탄생부터 쭈욱 다시금 살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도 성우해보고싶다..!!!!!! 더보기 뉴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 2009) 뱀파이어...요런 인간 외의 존재들에 대한 스토리를 좋아한다. 뉴문.... 1편을 봤으니 예의상 2편을 봤다. 물론, 영상미랑 색감(빛노출이 심하니깐..)이 중요한 영화니깐 [디지털관]에서 관람했다. 다른걸 다 떠나서.... 답답한 연인의 애정행각에 속이 부글부글, 이상하게 눈길을 슬쩍슬쩎끌던 [제이콥]은 역시나 내 이상형이었다....GOOD!!!! 저저저 눈길을 뗄수없는 짙은 윤곽의 눈과 라인......내 타입이야 ♡ 더보기 시크릿 (Secret, 2009) 갑작스레 영화가 보고싶어서 오밤중에 들린 극장에서 바로 시작하는 시간이 맞아떨어져서 보게 된 영화. 이런 영화가 있었구나 싶어서 보니 나쁘지않은 캐스팅.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보면서 스릴감그리고 누가 범인일까...왜 이럴까... 추리를 하면서 혹...저 사람이 범인? 이런 생각을 해본 영화였다. 의외로 볼만한 영화 시크릿... (물론 심도있게 따지면안됨..) 더보기 나인 (Nine, 2009) 상업적인 홍보에 혹하여 [맘마미와]와 같은 랄라거리며 즐거운 뮤지컬 영화를 감상할꺼란 기대를 가진다면 낭패감을 느낄 영화였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중의 한명인 [니콜 키드먼], 그녀의 행보는 상업적인부분, 실험적인 부분들을 적당히 넘나드는 걸로 잘알려져있는데 아마도 이 영화는 그 후자쪽에 속한다고 생각이 든다. 화려함, 음악으로 봤을때는 볼거리, 들을 거리가 충만하지만 각각의 내용들을 총합하였을때 관객으로 하여금 의문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지않나 싶다. 더보기 전우치 2009 내가 좋아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볼때는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할 것이다. 너무 세세하게 시나리오 하나하나 따질려면 이것저것 꼬이는게 많으니깐 요괴는 나쁜 존재다, 청동검은 최고의 도사임을 인정할수 있는 상징적인 도구이다, 만파식적은 요괴를 다스릴수 있는 귀중한 피리이므로 요괴의 손에 넘어가면안된다.... 요렇게 대략대략 알아듣고 영화를 보면 화려한 CG와 배우들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영화였다. 더보기 Salad + Beer 모처럼 휴일을 마치는 이 밤, 가볍게 샐러드와 맥주 반잔으로 마무리를 하는것도 좋은거 같다. 간단하게 있는 과일로 샐러드구성한 뒤에 키위드레싱으로 상큼하게 ... 달콤한 크루저 반잔으로 Good Bye 더보기 이 겨울의 생각하나...^^ 주말에 우연히도 심도깊은 어떤 이야기들을 하는 기회가 생겼다. 최근들어서 조금씩 우울증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중이었다. 생활 전반적으로 괜시리 울적해지기도하고 귀차니즘이 확 오르기도하고 잠도 잘못자고... 한동안 약기운에 잠을 잤는데 그건 잠은 아니니. 어떠한 포인트에서 내가 나를 잊은거 같다. 정말 혼자서라도 잘 다니고 지냈는데말이다. 남들 다 해본다는 사랑이란걸 못해본게 억울하니깐 두근거림이 있는 따스한 사랑도 해보고싶구 신나게 놀기도 하고 공부도 많이 해보고 조금더 재미있게 불태워보는게 좋겠다란 생각이 든다.. 아자아자 화이팅! 더보기 아이야 넌 이름이 뭐니? 이토록 화려하게 핀 들꽃을 보지 못했다. 이토록 말끔한 색체를 품어내는 들꽃을 보지 못했다. 작은 꽃이지만 나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해준 작은 들꽃아 너의 이름은 뭐니? 너무도 아름답게 핀 그 자태에 눈길을 뗄수가 없구나.. 더보기 파릇파릇한 밤송이 짧은 휴일여정 바람쐴겸돌아다니다가 본 파릇한 밤송이.... 그 생생함에 찔릴듯한 아픔에 눈이 시리웠다. 더보기 불고기 백반 이것은...불고기 백반, 불백. 지글지글.... 역시 난 싱거운 음식이 맘에 든다.. 더보기 로티보이 크런치 블랙 라이스 Crunch Black Rice (Hot) 로티보이 크런치 블랙 라이스 Crunch Black Rice (Hot) 정말 밥맛은 없다... 먹는것조차 힘들땐 그저 커피한잔으로 위안을 삼는다. 가끔은 현미로 만든 이런 차도 마셔봄은 좋을듯... 부드럽게 갈린 곡물의 맛이 어울러져서 꽤 마실만한 맛이었다. 하지만... 즐길 맛은 아니었다. 가끔, 가끔 입맛없을때 먹음 좋을 그런 음료라 여겨진다. 더보기 모카 커피 한잔... 맘한켠이 기분좋아지는 커피숍을 알게됐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너무 많지도 않은 양... 향긋한 커피향기가 베인 작은 가게이다... 요즘같이 몸도 마음도 패닉상태일때는 달콤한 커피내음이 엄청 향기롭더라구... . . . 더보기 밤...아름다운 그 시간... 최근들어서 본의아니게 야경을 참 많이 보게 되었다. 자정즈음의 밤, 새벽 2~3시경의 깊어가는 밤, 새벽 4~5시경의 슬며시 깨어나는 어수룩한 밤, 새벽 6~7시경의 아침내음을 풍기는 이른 아침의 향기를 ... 난 밤을 다시금 사랑하는 사람이 된거같다. 어렸을때부터 밤이되면 유독 잠을 자지않았다... 아니 잘수없었나? 가장 깊었던 시간은 사춘기가 지독하게 물들었던 중학교시절... 그리고 지금... 모처럼 아침형인간으로 생활패턴을 바꿨었는데... 어느새 다시 바뀐거같다. 지독히 어두운밤, 흐릿한 별빛에 위안을 삼고 집으로 돌아설때, 그 밤보다 더 어두운 집...안. 밤잠이 그리울땐... 그 밤을 닮은 와인한잔....그리고 두잔.... 내 몸과 정신이 그 밤에 함께 녹아들어 위안을 삼으며 잠에 든다. 하나... 더보기 선물하나.. 또다시 홀로 맞이하는 생일, 그날도 어김없이 야근을 하고 늦게 귀가했다. 그나마 기분좋게 혼자 웃었던건 친분도없는 단지 고객인데 작은 선물꾸러미 하나 보낸 정성때문이었던 것 같다. 몇개월이 지난 지금도 차마 포장도 뜯지못한 미역... 아마 미역국 끓여먹으라고 보낸거같은데 끓이지 못할꺼같다. 어느순간 돌아보니 난 혼자... 아니 혼자이길 자처하는 아직 어린애일뿐이다. 그런데도 축하인사하나에도 기뻐서 어쩔주 모라한다... 그래서 함께하지않으려한다. 오늘 이상하게 컨디션이 안좋고... 기분도 그렇다. 마치 생일날 뜸금없이 받은 생일선물에 묘한 기분이 든것처럼 말이다. 더보기 메타쉐콰이어의 녹음이 우러진 그 길 너무도 사랑스럽지 아니한가. 자연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일때 가장 아름답고 경이로운것이다. 비록 이곳 메타퀘콰이어는 인위적으로 심어지었을망정 그 자라남은 자연의 손길에따라 큰것이다. 더보기 담양 여행이야기 하나 작년에 이어서 2번째로 찾아간 담양... 또다른 매력에 빠지게 된 날이었다. 더보기 산과 하늘 하늘이랑 동동떠다니는 새하얀 구름 너무 좋아^^ 더보기 BLUE SKY !!!!! SO COOL BLUE SKY !!!!! 하늘이 너무너무 잘보여서 좋다... 더보기 도심 속의 하늘 도심속의 하늘... 그래도 저 멀리 산그림자라도 보이니깐 다행이구나 싶은 이상한 마음이 든다. 예전엔 뿌연 스모그들이 싫었는데 내가 나이가 든걸까...? 은근히 풍겨지는 어떤 담배내음이 좋다고 느껴지는 날 발견하곤... 놀라워한다. 나는 저 스모그처럼 도심에 스며든 회색의 그림자가 되어버린거겠지..? 그 속에 안주하여 동질감을 느끼면서 지금의 나로 만족하는건아닌지. 조금의 불안감과 평안함의 혼돈속에 지금의 나는 또 홀로있다. 더보기 간편한 밥상... 역시 집에서 먹는 밥이 최고야....♥ 더보기 이전 1 2 3 4 ··· 33 다음